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녕 요정 (문단 편집) ==== 모리야의 반론 ==== 시라카와가 남은 두 국가 중에 어디인지는 모르겠다고 하자, 모리야는 남은 두 국가는 그다지 위험한 나라가 아니니 괜찮지 않겠냐며 얼버무리며 황급히 자리를 정리하고 찻집을 나섰다. 모리야는 시라카와의 가설에서 중요한 단서를 잡았고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또한 그로 예상되는 결론을 시라카와에게 숨기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뜬 것이다. 돌아가는 길에서 모리야는 시라카와의 가설에 대한 반론을 머릿속에서 펼쳐 보였다. 시라카와는 세 가지 조건을 통해 네 개의 국가를 제외했다. * 그곳에 '돌아간다'라고 하지 않고 '간다'라고 표현한 것. * 세르보크로아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 마야가 자신에게 전쟁의 화가 미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모리야는 첫째 조건과 그에 의한 마케도니아의 제외에는 동의했지만, 나머지 두 조건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 세르보크로아트어의 사용 여부 슬로베니아에서 슬로베니아어만 사용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경향일 뿐이다. 오직 세르보크로아트어의 사용이라는 조건만 가지고 슬로베니아를 그녀의 고향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슬로베니아 사람이 절대로 세르보크로아티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슬로베니아에서는 [[영어]]와 [[세르보크로아트어]]도 사용된다.] * 마야가 자신에게 전화가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다는 추측 이는 시라카와의 희망이 섞인 추측에 불과하다. 마야는 그저 유고슬라비아 전역에 전쟁이 확대될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을 뿐이다. 전쟁이 임박한 크로아티아나 보스니아 출신이 고향의 피해보다 유고 연방의 해체를 더 걱정하는 것이 비합리적 사고라고 섣불리 배제할 수는 없다. 모리야는 시라카와 가설을 사지가 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마야의 고향에서 제외하고 싶은 그녀의 소망이 개입된 것으로 평가하였고, 시라카와 가설을 통해서 확실하게 제외할 수 있는 국가는 마케도니아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